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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지니어 중견기업 취업 vs 미국 1년 인턴 어느것을 골라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미국 J1 인턴 관련해서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만 25세 인서울 하위권 전기공학 졸업 외국계 중견 제어설비 업체 엔지니어 채용 확정 (다음달 부터 출근) 그런데 시에서 진행하는 J1비자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미국으로 1년간 인턴으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시에서 J1 인턴 에이전시 비용, 비자발급 비용 등 총 비용 750만원 중 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즉, 저는 자부담금 250만원을 내고 미국 인턴에 도전할수 있는것입니다. 다만 취업과 비자발급이 보장되는것은 아니고 에이전시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지금 취업 확정된 외국계 중견기업에 다니면서 경력 쌓고 최종 목표인 국내 대기업으로 이직하는것이 맞을지, 미국인턴을 1년 하고 이것을 스펙 삼아 대기업 신입으로 지원하는게 맞을지 (미국에서는 1년만 다니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도저히 저는 판단이 서질 않아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